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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 핵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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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미래 50년 성장동력산업 육성 총력

경남의 새로운 50년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갈 컨트롤 타워인 ‘경남 미래 50년 추진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경남도는 21일 오전 10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미래 50년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이어 윤한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도지사는 발대식에서 “현 세대와 미래 50년 세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지 않으면 미국의 최대산업도시인 디트로이트시의 파산사태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미래 50년 성장동력산업의 육성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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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또 “시군에서도 부시장·부군수가 중심이 되어 시·군 자체적으로 50년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8월 26일부터 실시하는 시·군 순방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산업지도를 설계하는데 알맹이를 채우고, 지원방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한홍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전체회의에서는 36개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기 선정된 36개 사업 이외에 사업 추가지정, 중앙부처 설득과 국가계획반영, 국비확보와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을 선결과제로 꼽았다.

한편, ‘경남 미래 50년 추진단’은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총괄추진팀 아래에 신성장동력분과와 기반시설분과, 신산업개발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하고, 경남발전연구원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경상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차세대 IT 융복합산업협회 박병철 회장이 자문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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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과팀에는 도 및 시·군 과장, 경남발전연구원, 경남 TP의 박사급 연구원, 민간연구소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50년 미래 산업지도를 설계하고 추진기반을 다지는 실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추진단은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매월 전체 회의 개최를 통해 윤한홍 행정부지사가 직접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체화 전략을 마련하여 12월 중에 경남 미래 50년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초부터 도내 시·군과 함께 역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미래 50년 성장동력산업의 밑그림을 그려 왔으며, 차세대 유망산업인 항공우주산업과 첨단나노융합산업, 해양플랜트산업, 항노화 산업을 성장동맥으로 삼고 도내 18개 시·군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36개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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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미래 50년 성장동력산업 육성 총력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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